간염환자 77%가 A형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A형이고, 30대 초반 남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10만명 당 35명이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걸리며 이 가운데 30명이 A형 간염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6~2008년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분당지역 4개 병원에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A, B, C, E형)으로 입원한 환자 7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의 77%에 해당하는 595명이 A형 간염이었고, A와 E형의 중복 감염이 6%(43명)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A형 간염이 83%를 차지했다. 이밖에 B형 간염 4%, C형 간염 3%, E형 간염 2%, 기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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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환자 77%가 A형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A형이고, 30대 초반 남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10만명 당 35명이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걸리며 이 가운데 30명이 A형 간염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6~2008년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 등 분당지역 4개 병원에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A, B, C, E형)으로 입원한 환자 7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환자의 77%에 해당하는 595명이 A형 간염이었고, A와 E형의 중복 감염이 6%(43명)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A형 간염이 83%를 차지했다. 이밖에 B형 간염 4%, C형 간염 3%, E형 간염 2%, 기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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