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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과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이란 병은 특히 여성에게 많은 병으로 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등의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점점 뼈조직이 위축되고 변형되며, 더 진행하면 뼈 사이의 관절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병이다. 처음엔 체중이 줄기도 하며 피곤을 몹시 느끼고 아침엔 수족이 저리면서 쿵쿵 쑤신다.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드디어는 관절이 변형되어 굳어진다. 활성산소(Free Radical)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는 세포막을 공격하여 과산화지질을 생성하고, 이것이 2차적으로 활성산소를 발생하는 연쇄반응이란 악순환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관절의 뼈세포도 다른 세포와 마찬가지로 활성산소의 공격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특히 뼈세포 안의 라이소좀(Lysosome)이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면 그 안.. 더보기
셀레늄과 난치병 1.셀레늄과 암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에 3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경제기획원의 조사통계에 의하면 전체 사망자의 16.4%가 암으로 죽는다는 것이다. 위암에 있어서는 1981년(남자 3,489명, 여자 2,073명)에서 1986년 (남자 7,092명, 여자 4,158명)까지의 5년 동안에 2배로 껑충 뛰었다. 간암에 있어서는 1981년 (남자 3,037명, 여자 881명)에서 1986년 (남자 5,401명, 여자 1,691명)가지의 동 기간에 2배 가깝게 증가하였다. 그러면 이 발등에 떨어진 불을 어떻게 끌 것인가?그 유효한 대책은 있는가? 이에 대하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인 G.N슈라우저 박사는 "패밀리 써클"지에 발표된 논문(1978)에서 다음과 같이 확신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모.. 더보기
기적의 원소, 셀레늄 기적의 원소, 푸른 빛의 마법사....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셀레늄(Selenium)을 이렇게 부른다. 노화 방지-암 예방-면역기능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다. 선진국에서 불고 있는 셀레늄 열풍이 국내에도 상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유-닭고기 등에 셀레늄 성분을 강화한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고, 제약회사에서도 종합비타민제에 셀레늄 첨가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원인으로 셀레늄 결핍이 지목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셀레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원소기호가 Se인 셀레늄의 인생(?)은 드라마 그 자체다. 셀레늄은 독성이 있는 원소여서 적당한 사용처를 찾지 못해 오랫동안 철저하게 잊혀진 원소로 존재했다. 독성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3세기 마르코 폴로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