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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불로초 - 셀레늄.. 생명연장의 꿈 실현 건강하고 젊게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 원초적이면서도 강한 욕망의 실현을 위해 인간은 오랜 세월 많은 노력을 해왔다. 서양에선 연금술사들이 ‘불로초’라 불리던 황금을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바쳤고 동양에선 진시황제가 불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런데 그 노력은 참으로 집요하고도 끈질긴 것이어서 이집트와 이슬람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8일 KBS1 특집다큐 ‘불로초를 향한 도전’이 그 기록을 고스란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예로부터 연금술사들은 ‘황금’ 제조법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것은 황금이 단순한 금속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물질, 즉 인간에게 영원한 삶을 약속해주는 불로장생의 약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세기에 걸쳐 많은 연금술사와 화학자들이 실.. 더보기
탈모에도 효과 좋은 셀레늄 탈모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나 일반인들도 셀레늄을 복용하고, 셀레늄 비누를 사용하면 모발이 굵어집니다 그 이유는 피부, 손톱과 모발이 원래는 같은 재료인 시스테인(cysteine)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촉매작용을 하는 효소의 차이로 각각 다른 형태를 이루고 있을 뿐입니다. 일상의 예시로 사람의 털이나 손톱을 태우면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 그것은 시스테인이 함유된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바로 그 특유의 유황이 타는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셀레늄을 섭취하면 몸속에서는 셀레노시스테인(selenocysteine), 셀레노메티오닌(selenomethionine) 등이 합성됩니다. 이 셀레노시스테인이 결정적으로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발육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 .. 더보기
셀레늄에서 대장암 억제 성분 발견 - 국내 논문 발표 곡류와 참치, 굴 등에 많이 들어있는 인체 필수 영양소 `셀레늄'이 대장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 한남대 나노생명과학대 박옥진 교수와 경희대의대 하주헌 교수, 서울대약대 서영준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셀레늄 성분이 생체 내에서 대장암을 일으키는 효소 성분을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최근호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에 대장암은 대장세포가 염증상태로 지속돼 있다가 암세포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콕스-2' 효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대장암 세포를 관찰해보면 콕스-2 효소가 상승돼 있으며 콕스-2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