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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노인건강

현대판 불로초 - 셀레늄.. 생명연장의 꿈 실현


건강하고 젊게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 그 원초적이면서도 강한 욕망의 실현을 위해 인간은 오랜 세월 많은 노력을 해왔다. 서양에선 연금술사들이 ‘불로초’라 불리던 황금을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바쳤고 동양에선 진시황제가 불사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런데 그 노력은 참으로 집요하고도 끈질긴 것이어서 이집트와 이슬람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8일 KBS1 특집다큐 ‘불로초를 향한 도전’이 그 기록을 고스란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예로부터 연금술사들은 ‘황금’ 제조법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것은 황금이 단순한 금속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물질, 즉 인간에게 영원한 삶을 약속해주는 불로장생의 약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세기에 걸쳐 많은 연금술사와 화학자들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열정을 불태웠지만 결국 황금을 만드는 연금술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노력이 모두 헛된 것은 아니었으니 그 와중에 그들이 찾아낸 물질이 바로 근대 화학발전의 기초가 된 것이다.

방송에선 화학적 분석을 통해 양 태아의 간에서 찾아낸 물질로 늙어버린 세포를 다시 젊어지게 하는 세포재생술 연구현장이 공개됐다. 실제 시술되고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런가하면 중국에선 한 화학자가 찾아낸 장수물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토양화학자 황 표 박사가 찾아낸 ‘셀레늄’이란 물질은 중국 최고의 장수도시 루가오 시에서 발견됐다. 이 마을에 살고있는 100세이상 노인만 2백42명. 게다가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황 표 박사는 이 마을의 토양 속에서 장수물질을 찾으려 애쓰던 중 장수 조건 두 가지를 알아냈는데, 바로 인체에 유용한 원소들이 흙 속에 고루 들어있다는 것과 장수와 밀접한 원소 ‘셀레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것이었다.

현재 셀레늄이 포함된 각종 식품들이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연구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윤형권 박사팀은 최근 셀레늄 함량을 높인 싹 채소 재배에도 성공했다.

‘셀레늄’은 철 아연등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

방송은 “셀레늄처럼 지구상에는 화학자들에 의해 오해가 풀리고 재평가를 받아 인류의 생명연장에 기여해온 물질들이 많다”며 최근의 화학적 업적 소개와 함께 “불로초를 향한 수천 년간의 도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방영되는 2부 ‘투명망토의 비밀’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투명망토를 가능케 하는 신물질 개발과 인공장기로 쓰이는 플라스틱 등 생명연장이라는 인류의 꿈에 기여하는 화학과 화학물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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