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 심혈관질환 사망 막는다

하루 한 번 섭취하는 오메가3-불포한지방산이 심부전환자에서 심혈관원인에 의한 입원과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란셋'지등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면 크레스토등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제제가 만성심부전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밀란 Mario Negri 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탈리아 내 357곳의 심혈관질환센터에서 시행된 임상시험결과를 분석한 첫번째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약을 복용한 만성심부전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29% 사망한데 비해 오메가-3-불포하지방산을 매일 한 번 섭취한 군에서는 27% 사망해 사망위험이 약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약 복용군중 59%가 연구기간중 심혈관질환에 의해 입원하거나 사망한데 비해 오메가-3-불포화지빙산을 섭취한 군에서는 57%가 입원하거나 사망해 8%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오메가-3-불포화지방산을 장기간 매일 1g씩 섭취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과 입원위험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심부전 환자에서 크레스토의 효과를 분석한 두 번째 연구에서는 위약 복용군에서 4년에 걸친 사망율과 입원+사망율이 각각 28%, 56%인데 비해 크레스토 복용군에서는 29%, 57%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로수바스타틴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만성심부전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