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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성장호르몬

성장호르몬과 장수


인체 성장 호르몬(HGH)과 장수(Longevity)

인체 성장 호르몬(Human Growth Hormone)은 실제 인체조직의 가장 근본적인 단계인 세포의 노화를 중단시켜 준다. 노화의 대부분은 단백질 제조의 청사진(Blue Print)을 제공해 주는 DNA와 RNA는 물론 세포에 있는 단백질의 파괴에 기인된다. 피부, 모발, 뼈 및 근육은 모두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이들 단백질이 파괴되면 그들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도 파괴된다. 그 결과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모발은 빠지고, 근육은 줄어들고, 뼈의 밀도는 소실된다. 뇌의 경우에는 뇌세포(Neurons)가 재생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따라서 중년이 시작되면 정신력(Mental Power)이 감소됨과 동시에 반응시간은 느려지고, 단기간의 기억력은 소실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포의 단백질이 파괴되는 주 원인은 모든 세포가 산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할 때 활성산소(Free Radicals)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활성산소는 파괴효소(Destructive Enzymes)인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s)를 활성화시켜 세포에 있는 단백질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게 된다.

만일 단백질이 손상을 많이 받게 되면 DNA가 조각이 나서 세포는 사망하게 된다. 항산화제(Antioxidants)인 Vit.C 및 Vit.E 등은 활성산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s)의 활성을 막아준다. 그러나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Protease Inhibitors)라고 하는 세포의 방어력(Cellular Defense Force)을 활성화시켜 단백질 분해효소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이 사실은 심지어 활성산소가 세포에 충분히 존재할지라도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는 세포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이와 더불어 인체성장 호르몬(HGH)의 감소는 인생 말년에 나타나는 단백질의 손실을 일으키는 주 인자(Major Factor)가 될 수 있다. 일단 인체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 면역응답(Immune Response)이 저하됨과 동시에 활성산소의 양이 증가한다. 만일 세포에서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를 생성시키는 인체성장 호르몬이 없으면 활성산소에 의거 활성화된 단백질 분해효소가 세포의 단백질을 마음대로 파괴시킬 수가 있다.

따라서 HGH는 또 하나의 중요한 항노화 기능(Anti-aging Function)을 발휘한다. 실제 인체성장 호르몬은 입력된 세포사망(Programmed Cell Death)인 아포프토시스(Apoptosis)를 중단시킬 수가 있다. 왜냐하면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세포를 자극하여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Protease Inhibitors)를 만들게 함으로써 아포프토시스가 차단되어 세포가 생존(Cell Survival)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평균수명(Average Life Span)은 인구의 50%가 살아남은 나이를 말하며 로마시대 보다 3배가 증가되어 약 77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최대수명(Maximum Life Span)은 인구 중에서 가장 나이 먹은 사람에 의해서 달성된 나이로서 현재까지 122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체성장 호르몬(HGH)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은 항산화제와 달리 세포가 수리(Renovation) 및 수복(Repair)을 하는데 필요한 재료를 가져다 주는 담체(Carriers)로서 작용한다. 즉, IGF-1은 핵산(Nucleic Acid)인 DNA 및 RNA를 세포핵 내로 운반시켜 주어 DNA 손상을 수복하는데 사용되고 세포분열(Cell Division)을 촉진시키게 한다.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단백질의 건축재료인 아미노산과 핵산을 세포질(Cytoplasm)로 운반해 준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작용 때문에 이들 2가지 호르몬은 노화의 청사진을 실제로 치료해 줄 수가 있다. 결국 인체성장 호르몬 요법(HGH Therapy)은 질병으로부터 조기사망을 감소시켜 120세의 생일을 축하해줄 기회를 증가시켜 준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뇌하수체 부전증(Pituitary Insufficiency)을 가진 환자는 정상적인 사람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사망한다고 한다.

또한 동물실험에서 칼로리 제한 섭취(Restricted Caloric Intake)를 행한 결과, 평균 수명이 2배 이상 증가되어 이것을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 시 150세 이상을 향유할 수가 있다. 인간의 경우도 정상적인 섭취량보다 20~30%의 칼로리를 감소시켰을 때 인체성장 호르몬(HGH)이 증가됨과 동시에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의 세포 수용체(Receptors)의 수가 증가되었다. 결국 인체성장 호르몬(HGH)의 증가는 생명연장(Life-extension)의 중요한 인자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과학자들의 예견에 의하면 항노화 의학(Anti-aging Medicine)의 첫 번째 과학기술(The First Technology)인 항산화제(Antioxidants)를 사용함으로써 평균수명인 77세에 10년을 더 추가할 수 있고, 두 번째 항노화 테크놀리지의 소산인 인체성장 호르몬 요법(HGH Therapy) 및 기타 호르몬 대체요법(HRT)은 평균수명에 30년을 더 추가가 가능하여 인간의 최대 생존기간을 150~200세 또는 그 이상으로 연장할 수가 있다. 인간의 경우 21~31세 이후 HGH 양은 매 10년마다 약 14%씩 떨어져서 60세까지는 총 24시간 동안 HGH의 생산속도는 1/2로 감소된다. 이것을 숫자로 표현하면 20세는 1일 약 500mcg, 40세는 200mcg 및 80세는 25mcg이 생산된다. 중요한 사실은 노화로 인한 HGH 저하는 HGH를 투여함으로써 역전(Reversal)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체성장 호로몬(HGH) = 면역증강 = 수명증가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의 하나는 HGH 주사 또는 HGH 자극제(Stimulators)를 투여함으로써 인체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있다. 이것은 실제 면역학적 활력(Immunological Vigor)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일종의 생체항상성(Homeostasis)의 장애를 교정해줌으로써 인체의 미세한 밸런스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는 질병에 점점 더 잘 걸리게 된다. 여기에는 주요한 2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 인체의 면역방어 시스템(Body’s Immune Defense System)의 감소와, 둘째는 조직기능(Tissue Function)을 적절히 유지하는데 필요한 과정인 당 대사능, 콜레스테롤 처리 및 신장의 독소 제거능 등의 효율이 점차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만성 퇴행성(Chronic Degencrative), 불구(Disabling)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노화의 치명적인 질환으로 사망하게 된다.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이들 양 인자에 작용함으로써 질병에 대하여 인체를 강화시켜 준다. 면역시스템은 사춘기에 최고조로 도달되어 노화연관 변화에 최고의 저항을 나타낸다.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흉선(Thymus Gland)의 퇴화(Involution) 또는 위축(Shrinking)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흉선은 면역계의 일차적 장기(Primary Organs)로서 약 12세에 줄어들기 시작하여 40세까지 이전의 흔적이 남을 정도로 시들고, 60세 까지는 찾아볼 수가 없다. 흉선의 기본적인 임무는 T-림파구 세포를 성숙시키는데 있다. T-세포는 질병에 대하여 싸우는 보병(Foot Soldiers)에 해당된다. T-세포가 소실되면 에이즈 환자가 무서운 질환에 걸리게 되어 사망한다. 또한 흉선의 위축과 더불어 암, 자가면역 질환 및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노인성 연관 질환이 증가된다. 어느 의미에서 노화(Aging)는 느린 형태의 에이즈(AIDS)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흉선의 퇴화는 노화의 중요한 생체지표(Biomaker)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실제 사춘기 나이의 근방에서 흉선이 위축되기 직전에 인체성장 호르몬(HGH)의 농도는 최대치를 나타낸다. 이때는 인체의 긴 뼈(Long Bones)가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이와 더불어 흉선은 점점 작아지고 인체성장 호르몬의 농도는 내려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흉선이 소실되면 다시 되돌아올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인체성장 호르몬(HGH)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다시 원위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실험을 통해서 입증된바 있다. 인체성장 호르몬이 개선시킬 수 있는 면역활동은 새로운 항체(New Antibodies)의 생산, T-세포 및 인터루킨-2(Interleudkin-2)의 생산증가,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WBC)의 증식과 활성증대, 세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자극, 암을 보호해주는 천연의 살인세포(NK Cells)의 활성증대, 세균을 고도로 파괴시키는 백혈구인 호중구(Neutrophils)의 성숙증가 및 조혈(신생 적혈구의 생성)등이다.

결국 80세의 노인도 인체성장 호르몬의 투여로 20대의 면역기능과 동일한 면역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가 있다. 만일 HGH 투여로 면역기능이 회복되면 평균수명은 1/3 이상 연장이 가능하다. HGH의 수명연장은 면역계의 회복(Rejuvenation)과 최소한 면역계의 자연 감소를 막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인체성장 호르몬(HGH)과 섹스(Sex)

정력소실(Loss of Virility)의 일차적 원인은 심리적인 인자(Psychological Factors)로 생각되어 왔으나 오늘날 성 전문가들은 육체적인 원인(Physical Causes)이 증례의 75%를, 50세 이상 남성에서는 증례의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 = ED) 발현의 약 1/2은 페니스 동맥(Penile Arteries)의 동맥경화증으로 야기된다. 발기페니스의 팽창(Swelling)은 혈액 충혈의 직접적인 결과다. 실제 발기부전은 탄광에서 카나리아(Canary) 새의 죽음과 같이 위험의 예고(Fore Warning of Danger)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발기부전(ED)은 심장마비, 뇌졸중의 전구 증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발기부전의 주요원인은 남성 호르몬(Testosterone) 농도의 감소다. 통상 40대 말 또는 50대 초의 평균 건강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20대의 1/2 ~ 1/3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남성은 훨씬 더 크게 떨어진다. 남성 호르몬(Testosterone)의 감소는 인체성장 호르몬(HGH)의 저하 시처럼 체지방 증가, 근육량 감소, 성욕소실, 발기부전 등의 동일한 증상을 나타낸다. 때때로 남성호르몬의 손실은 뇌하수체 질환(Pituitary Disease)에 기인되기도 한다.

또 다른 내분비의 문제점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 감소로 성기능이 저하된다. 물론 과음 및 과도 스모킹과 같은 생활양태 인자(Life Style Factors)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성 정력(Male Potency)의 저하는 인체 내 성장호르몬 분비의 감소와 일치하고 있다. 사춘기에 인체성장 호르몬(HGH)이 피크에 있을 때 그 소년은 거의 계속적인 흥분상태(State of Arousal)에 있게 된다. 청년기의 남성은 발기 사이의 시간이 아주 짧아서 통상 매일 섹스가 가능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할 수가 있다.

그러나 40대까지는 1주에 2~3회로 저하되고, 60세까지는 1주 1회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짐과 동시에 발기부전의 속도(Rate of Impotence)가 빨라진다. 따라서 남성의 성기능은 나이와 더불어 저하된다. 40대 남성의 약 2%가 발기부전이나, 80세가 되면 75%가 발기가 불가능하거나 지속 될 수가 없다. 실제 임상에서 HGH의 대체요법을 시행한 결과 성교 능력(Sexual Potency)과 빈도(Frequency)는 물론, 성욕(Sexual Appetite)및 성 수행능(Performance)도 증가되었다. 따라서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성 건강(Sexual Health)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건강한 여성은 노년이 되어도 강렬한 오르가즘을 즐길 수가 있다. 그러나 노화와 연관된 수 많은 인자가 여성의 성적 쾌감(Woman’s Sexual Pleasure)에 영향을 미친다.

 45세를 시작으로 여성 호르몬의 손실이 야기되면 통상 여성들은 질 조직의 위축(Atrophy)과 건조감(Dryness)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불쾌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성교를 회피하거나 성교 횟수가 떨어지게 된다. 노년의 여성들이 성욕이 저하되는 원인은 여성 호르몬(Estrogen)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Testosterone), 부신 호르몬(DHEA)및 인체성장 호르몬(HGH)등 호르몬의 감소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효과는 인체성장 호르몬(HGH)을 통해서 얻을 수가 있다. 인체성장 호르몬은 젊었을 때처럼 성 충동(Sex Drive)을 재 각성시켜 오르가즘의 기쁨(Orgasmic Delight)을 느끼게 한다. 실제 인체성장 호르몬의 요법을 받은 여성들은 성욕(Libido)이 증가되고, 쾌감이 고조되어 다발성의 오르가즘(Multiple Orgasms)을 느낄 수가 있다.

더구나 더욱 매력적이 되고, 피부가 더 탄탄해지고, 균형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심장, 간, 비장 및 기타 중요 장기의 위축(Shrinkage)을 역전시킨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인체성장 호르몬을 투여하면 위축된 페니스(Penis)및 음핵(Clitoris)이 젊은 시절의 원래 크기로 되돌아온다. 또한 나이와 더불어 저하된 성적 파워가 20대 또는 30대의 수준으로 회복되어 60대의 나이에도 매일 성교는 물론 그가 원할 때에 심지어 2~3회도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HGH 요법은 젊었을 때처럼 성적회춘(Sexual Rejuvenation)이 가능하다. 또한 인체성장 호르몬의 나이 연관의 성적활력(Sexual Vigor)의 저하를 역전시킬 수가 있다. 그 이유는 세포수준에서 단백질 합성과 장기의 재 성장에 관여하는 세포분열(Cell Division)을 증가시키고, 조직 수준에서는 질소저류(Nitrogen Retention)의 단백동화 작용으로 근육량(Muscle Mass)이 재건되고, 호르몬 수준에서는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으로 올려주고 전신적 수준에서는 심장기능과 인체의 모든 부분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페니스에도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

 

 *HGH = 지방손실과 동시에 근육증가

HGH는 기존의 체중손실 방법(Weight Loss Method)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존요법은 지방과 더불어 근육 또는 제지방 체질량(Lean Body Mass = LBM : 근육, 장기 및 뼈를 의미함)이 소실되나 실제 체형(Body Shape) 은 변하지 않는다. 반면에 HGH의 경우는 인체를 재 조각(Reculpt)하여 지방(Fat)을 녹임과 동시에 근육량(Muscle Mass)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몸이 더 젊게 보일 뿐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적 기능도 젊은 사람처럼 이루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젊은 성인의 경우는 제지방 체질량(LBM)이 80%, 지방조직은 20%를 차지하나 70세에 도달되면 근육량 대 지방비율(Lean-fat Ratio)이 거의 50대 50으로 지방조직이 증가된다. 일단 30대에 들어서면 인체의 모든 장기의 LBM 또는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나 반면에 지방조직(Adipose Tissue) 또는 지방량은 증가한다. 남성의 경우, 40~80세 사이에 LBM은 매 10년마다 약 5%씩, 여성은 2.5%씩 감소된다. 이와 동시에 체지방(Body Fat)은 남녀 공히 증가된다.

통상 30대 중반부터 복부에 지방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30대~70대 사이에 근육량(LBM)은 30% 줄어들고 지방은 50%늘어난다. 여성은 나이와 더불어 힙에 지방이 저장되나 폐경기를 거치게 되면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복부지방(Abdominal Fat)이 늘어나면 마치 질병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자석(Powerful Magnet)처럼 작용하여 심장마비, 고혈압, 당뇨병 및 암 등의 위험이 증가된다. 허리 및 복부부위 중앙부의 지방(Central Fat)은 수 많은 질환과 연관성이 있으나 팔, 다리 또는 힙에 있는 말초지방(Peripheral Fat)은 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이 적다고 한다.

실제 이중적 불행(Double Whammy)인자인 비만과 운동부족은 인체성장 호르몬(HGH)의 분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체중손실이 더욱 어렵게 된다. 비만 남성은 정상체중과 비교 시 1일 기준의 인체성장 호르몬이 2.5% 더 적게 생산되고, HGH의 분비는 3배나 더 저하된다. 따라서 체지방(Body Fat)의 양과 HGH분비 간에는 반비례(Inverse) 관계가 성립한다.

즉, 체지방이 많을수록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더 적게 분비된다. 특히 복부의 체지방(Central Body Fat)은 HGH의 분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배모양(Pear-shaped)의 비만자 보다는, 사과모양(Apple-shaped)의 비만자가 당뇨병 및 심장마비의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난다. 노인의 경우, 복부지방(Central Fat)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은 마치 콘크리트의 덩어리(Block of Concrete)를 떼어 내는 것과 동일하다. 여기에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체성장 호르몬(HGH)이다. 인체성장 호르몬은 대사성 지방 흡인술(Metabolic Liposuction)과 유사하기 때문에 복부에서 지방을 진공 청소기처럼 제거해준다.

 인체성장호르몬의 지방손실(Fat Loss)의 기전은 2가지가 있다. 첫째, 지방세포(Fat Cells)는 인체성장 호르몬의 수용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체성장 호르몬과 수용체가 결합하면 지방을 파괴하는 일련의 효소반응이 일어나서 소위 지방분해(Lipolysis)가 증가되어 유리 지방산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둘째, 인체성장 호르몬(HGH)은 지방형성(Lipogenesis)을 촉진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효과를 억제한다. 왜냐하면 HGH는 지방분해를 조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슐린 효과를 억제하는 인체성장 호르몬이 없으면 지방세포는 제한을 받지 않고 커져서 비만이 야기된다. 또한 인슐린은 인체성장 호르몬의 억제제이기 때문에 HGH 보충제 섭취 전 최소한 2시간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