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골다공증

고로쇠 수액, 골다공증,뼈건강에 탁월한 효과


뼈에 이로운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실제 인체의 뼈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충북대 수의대와 공동으로 최근 골다공증에 걸린 실험용 쥐에 7주일간 고로쇠 수액을 투여하고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뼈의 밀도가 15%, 길이는 5%, 두께는 50%가 각각 향상됐다고 3일 밝혔다.

 

투여한 수액량에 비례해 식성이 좋아져 면역세포(T세포·B세포·NK세포) 생장도 2배 이상 빨라지고, 면역조절 물질(사이토카인) 분비는 5배까지 촉진됐다. 백혈구의 병원균 포식능력이 배가돼 후천적 면역기능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로쇠 수액의 물분자 클러스터 크기가 86㎐로 우리 몸안의 체액 물분자(80㎐)와 유사해 수액 안에 포함된 유효성분 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산림과학원은 밝혔다.

특히 고로쇠 수액에 다량 함유된 칼슘이온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20% 이상 높아져 뼈의 발육을 돕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과학원 이학주 박사는 "마신 뒤 쉽게 포만감을 느끼는 일반 물(클러스터 크기 135㎐)과 달리 고로쇠 수액이 그렇지 않은 것은 고로쇠와 체액의 물분자 크기가 유사하기 때문으로, 이는 웰빙 음료로서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막연했던 전통지식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확보됨으로써 고로쇠 수액을 웰빙음료로 실용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