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부상 방치하면 만성관절염 유발 안일하게 방치땐 퇴행성 관절염 유발 초기엔 냉찜질 · 부목 고정등이 효과적 스키어ㆍ스노보더들의 열정은 상상을 초월한다. 겨우내 시즌권을 끊어놓고 주말마다 스키장으로 출퇴근하는가 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스키ㆍ보드를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사고를 부르기 마련. 하루 5~7시간 이상 쉬지 않고 즐기거나 야간에 쌩쌩 달리는 기분을 느끼는 스키ㆍ스노보드 매니아들은 늘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스키장에서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람이 5분에 1명 꼴이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부상을 당해도 깁스를 한 채 스키장을 찾을 정도로 겨울 스포츠에 중독된 이들은 반복된 부상으로 만성적인 관절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키장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은 무릎 앞 전방십자인대 부상이다. 영하까지 내려가.. 더보기 복부비만 심할수록 골다공증 주의 복부 비만이 심하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에 쉽게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은정 교수팀은 건강한 여성 1,694명(평균 나이 50.9세)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뒤 근육량과 체지방 분석 등으로 복부비만(허리-엉덩이 둘레 비율)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골다공증군으로 갈수록 근육량이 줄고 복부비만도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여성을 각각의 골밀도에 따라 정상군, 골감소증군, 골다공증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 조사했다. 보통 뼈에 골다공증이 없는 정상 여성의 골밀도를 평균치로 보는 'T-스코어'가 마이너스 2.5 미만이면 골다공증으로, 마이너스 1.0~1.5이면 골감소증으로 진단된다. 이 결과 전체 대상자 중 599명(35.4%)이 골감소증으.. 더보기 30~40대 무릎 연골 손상 환자 많다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져 부종?통증 3일이상 계속땐 '반월상 연골판' 손상여부 확인을 40, 50대 중년층에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10?70대의 반월상 연골판 손상 환자 8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50대 중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인 58%(484명)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령별는 10대 2%(16명), 20대 6.7%(56명), 30대 8.8%(74명), 40대 22.5%(189명), 50대 35.2%(295명), 60대 20.7%(174명), 70대 4.2%(35명)로 집계됐다. 반월상 연골판은 대퇴골(허벅지 뼈)과 경골(정강이 뼈) 사이에 초승달 모양으로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있다. 이 뼈는..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