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계획에 한창 마음이 분주해질 때이다. 화려한 휴양지 패션을 고르고 또 고르며 하루하루 설레는 때가 바로 이 바캉스 시즌. 그러나 직장인 김명아 씨(31)는 휴가일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마음이 불안하기만 하다. 다름 아닌 생리 걱정 때문. 평소 생리통이 심해 생리 기간에는 외부 활동을 피하는 데다 생리주기도 불규칙해 혹시라도 휴가기간에 닥쳐 생리가 시작되면 어쩌나 신경이 곤두서있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심한 여성들은 모처럼의 달콤한 휴가가 생리 때문에 엉망이 되는 건 아닐지 노심초사하기 마련이다. 생리 때문에 휴가나 여행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여성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예방책이 될 수 있다.
생리통, 생리불순은 고질적인 자궁 질환과도 관련
생리통은 미혼여성이나 기혼여성 모두에게 흔한 증상이다. 검진상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결혼한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과 골반 내의 기질적인 병변으로 인해서 생길 수가 있다.
미혼 여성들이 경험하는 뚜렷한 이유 없는 원발성 생리통인 경우는 결혼과 출산 후에는 약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골반염이 생리통의 원인일 경우에는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통증의 원인을 없애는 방법이다.
생리 고민 중 또 하나가 생리불순이다. 단지 생리주기만이 아니라 양이 많거나 적어지는 것도 생리불순에 해당한다. 피로로 인해 기혈이 원활하지 못하면 생리가 빨라지게 되며 배란장애, 자궁내막이상, 내분비장애 등의 원인으로 생리가 늦어지게 되는 것이다.
휴가 준비를 위한 다이어트, 수영장 휴가도 생리통에는 적
최근에 없던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갑자기 나타났다면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한방에서는 생리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을 춥거나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으로 본다. 자궁이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생리량이 적고 색이 탁하며 덩어리도 나오게 된다.
특히 여름에는 수영장을 자주 찾게 되고, 차가운 바닥에 앉아 더위를 식히는 일에도 무심해진다. 아이스크림이나 찬물, 찬 과일을 자주 찾는 여름나기 전략도 여성건강에는 득이 될 게 없다.
"하복부가 냉하고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혈과 덩어리가 생겨 통증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차고 냉한 환경에 오랜 기간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
여름휴가를 목표로 다이어트나 무리한 운동까지 한 경우라면 생리통이 더욱 심해질 수가 있으므로 운동의 강도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기운이 정체되면 생리 배출이 곤란해져 통증이 생기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기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생리통을 심하게 겪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더운 나라로 휴가를 떠났더라도 몸에 꽉 끼는 옷은 삼가고 차가운 음식, 음료는 피해야 이후 또다시 반복되는 생리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더위에 지친 몸이 아무리 차가운 것을 원해도 꾸준히 쑥뜸, 팩, 좌훈, 반신욕을 통해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자궁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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