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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노인건강

고도말기 무릎관절염, 노년의 삶의 질 저해하는 주범


최근에 건강 문제로 자살을 시도하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6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3명중 1명이 본인의 질병 문제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 건수는 65세 이상이 105건, 이중 질병에 의한 자살비율은 무려 35.9%였고, 50~64세의 자살시도 건수 102건 중 질병에 의한 자살비율도 15.7%나 됐다.

특히 고령화된 사회에서 노인에게 많이 생기는 관절염은 삶의 질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에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신촌연세병원 인공관절센터 김민영 소장은 “고령의 노인들이 관절염을 방치하면 통증이 극심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등 신체적인 고통과 함께 우울증까지 생겨 삶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러 관절염 중에서도 무릎관절염은 발병률이 높은데, 많은 의료계 전문의들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릎관절염이 생길 확률은 40~50%, 70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은 무릎관절염을 앓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무릎관절염은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 고도말기로 나뉘는데 고도말기에는 걷고 움직이는 기본적인 활동이 어려워 노인의 활기찬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고도말기 무릎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의 연골판이 닳아 없어진 상태다. 이때에는 무릎 안쪽의 관절이 파괴되고 변형이 심해져 노인의 다리가 ‘O자형’으로 변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노인의 활동량이 줄어듦에 따라 심장과 폐와 같은 심폐기능이 저하되고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신체기능이 저하되면 수술을 하려 해도 위험성이 커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관절염 초기와 중기, 말기에는 약물요법 및 물리요법,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고도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대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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