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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갑상선질환

갑상선 기능저하 여성 간암 발병 확률 3배


오랜 기간 동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은 여성들이 간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남성에서는 간암 발병과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서기능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체내 지질대사와 지방산 산화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온 바 또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비알콜성담증정체성간염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갑상선질환이 실제 간암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확실했던 바 12일 연구팀이 'Hepatology' 저널에 밝힌 총 42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갑상선질환 발병율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10년 이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아 온 여성들이 이 같은 장애가 없는 여성들 보다 간암이 발병할 위험이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들이 당뇨병과 만성간염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경우 이 같은 위험은 각각 9.4배, 3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남성에서는 간암 발병과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갑상선 기능항진증 역시 남녀 모두에 있어서 간암 발병과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간암 발병관 연관성을 확증하기 위한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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