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 10명 중 7명이 식욕부진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대 한방병원 소아과 이진용 교수팀은 2002년~2006년 소화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1~17세) 1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117명)가 식욕부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복통 37.2%(64명), 소화불량 32%(55명), 구취 29.1%(50명), 복부 불쾌감 26.7%(46명), 구토·구역 18.6%(32명), 변비 8.1%(14명), 설사 2.9%(5명) 등의 증상을 겪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소화기 장애가 생기면
하품을 자주하고,
손발이 차갑고,
등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구취가 심하며,
혀에 설태가 많이 낀다.
소화기 장애가 심해지면 지속적인 복통과 어지러움,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체력이 떨어져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성장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하고 면역력이 저하돼 쉽게 질병에 노출된다
'자녀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잦은 아이의 공통점 (0) | 2010.02.06 |
---|---|
소화기 질환 어린이 70% 식욕부진 (0) | 2009.11.27 |
청소년기에 휘는 척추 (0) | 2009.11.27 |
청소년기에 휘는 척추 (0) | 2009.11.27 |
강남,분당 중고생 50%, 질병 3가지 이상 (0) | 200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