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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전립선비대(염증)

셀레늄 섭취로 방광암 예방 가능


섭취량 10㎍/ℓ 올릴 때마다 발암률 14% ↓

 

셀레늄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방광암 발생률은 크게 감소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최대 70% 정도까지 발암률을 낮출 수 있으리라 사료될 정도라는 것. 그렇다면 면역계를 강화하고 전립선암·폐암 등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셀레늄의 효과에 또 한가지가 추가될 수 있을 것임을 기대케 하는 대목인 셈이다.

  벨기에 루벵대학 종합암연구소의 엘리앙 켈랭 박사팀은 '국제 비뇨기학誌'(International Journal of Urology) 9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켈랭 박사팀은 총 178명의 표본그룹과 362명의 대조그룹을 대상으로 혈중 셀레늄 수치를 측정하는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성별, 연령, 흡연 유무, 직업 등의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혈중 셀레늄 수치가 96마이크로그램(㎍)/ℓ 이상이었던 그룹의 경우 82.4㎍/ℓ 이하의 그룹에 비해 방광암 발생률이 70%나 낮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혈중 셀레늄 수치가 82.4~96㎍/ℓ에 해당하는 그룹의 경우에도 발광암 발생률이 52%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혈중 셀레늄 수치가 10㎍/ℓ 증가할수록 방광암 발생률은 14%가 감소하는 반비례 관계가 형성된 셈.

  다만 이번에 도출된 결론을 좀 더 확실히 입증할 수 있으려면 추가적인 연구와 역학조사,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의 임상시험 등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켈랭 박사는 강조했다. 셀레늄이 방광암 발생률 저하에 관여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 등이 이를 통해 규명되어야 하리라는 것.

  이와 관련, 유럽 암학회(ESO)에 따르면 방광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33만6,000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성들의 발암률이 여성들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유럽 각국은 1일 65㎍의 셀레늄을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토양 내부의 셀레늄 수치가 높은 미국으로부터 대서양을 건너오는 밀의 수입량에 제한이 따르면서 최근들어 유럽인들의 혈중 셀레늄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가령 영국인들의 경우 1일 평균 셀레늄 섭취량이 이전의 60㎍에서 지금은 34㎍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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