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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강식품 정보/여성갱년기증후군

갱년기 비만방지 몸매관리 비법

여성의 몸은 폐경기 이후 난소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고 체지방의축적및 근육감소가 나타난다. 갱년기 비만은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 체지방이 증가하면 여성의 몸은 폐경기의 대사 장애 증상을 극복하지만 비만으로 이어져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나 순환기계 장애를 일으켜 많은 부작용도 드러내기 때문이다.

갱년기 비만에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1. 복부에 집중적으로 지방층이 축적되어 복부비만을 가장 많이 호소한다. 복부비만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2. 지방층이 분해되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더 빨라 다이어트 효과를 크게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3. 체지방 증가가 주로 상체에 많이 이루어져 복부, 목, 팔뚝은 비대해지고 상대적으로 하체는 가늘어진다.

갱년기에는 칼슘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다이어트가 필수적이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체지방은 증가하는 대신 뼈의 칼슘은 급격하게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나 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단에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식품을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필수.

이때 하루 600kcal 미만의 초 저열량 식사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적정량의 칼슘과 단백질 섭취조차 어려운 열량이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현재 체중 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운동은 칼슘과 단백질 흡수율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좋다. 또한 운동은 갱년기에 쉽게 찾아오는 우울 증상 등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 가벼운 배드민턴이나 무리하지 않는 요가 등의 운동이 갱년기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많이 꼽힌다. 

갱년기에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생각하는 것만큼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비만이 심한 부위를 줄여 생활이 불편한 것을 감소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무리해서 체중을 줄이게 되면 상대적으로 지방층이 부족한 하체에 무릎 통증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노화를 촉진하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